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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인공지능, 자동화 등의 흐름은 예정된 것이었지만 그 적용이 점점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화상회의 서비스의 급증은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불과 몇 달 전만해도 줌(Zoom)의 존재조차 몰랐는데 이제는 이를 사용하여 중요한 회의를 하는 등 화상회의는 점점 더 일상 속에 당연한 것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빠른 변화에는 늘 부작용이 있습니다. 일례로 화상회의 어플의 대표격이었던 줌(Zoom)은 허락받지 않은 사용자가 화상채팅에 난입하는 등 보안 이슈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안심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구글의 화상채팅 서비스인 구글미트(Google Meet)를 눈여겨보게 된 것은 이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IT기업인 구글만큼 보안이 철저한 곳이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구글미트를 통한 화상회의(Video Conference) 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회원가입하기
구글계정만 있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구글미트(Google Meet)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아직 구글 계정이 없으시다면 구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간단한 절차로 회원가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미트 사용법(PC버전)
1. 구글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우측 상단]의 [네모모양 버튼]을 클릭 합니다. 그러면 구글의 여러가지 서비스가 뜨고, 그 중에서 [Meet]를 선택합니다. ▼
2. 프리미엄 화상회의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안내가 뜹니다.
- [새 회의]를 눌러 내가 회의를 생성할 수도 있고, [기존 회의의 링크]를 받아 기존 회의에 참가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선 [새 회의]를 눌러보겠습니다. ▼
3. 그러면 세 가지 옵션(▼)이 뜹니다. 어떤 옵션을 선택하든 '회의 링크'가 생성되는 것은 동일합니다. 다만, 활용 용도는 조금 다른데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 (공유할 회의 링크 받기) 아래(▼)처럼 회의 링크가 형성됩니다. 이를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나도 같은 주소로 접속하면 화상회의가 시작됩니다.
- (즉석 회의 시작) 아래(▼)처럼 곧바로 화상회의가 세팅이 시작되며 링크가 생성됩니다. 사람들에게 링크를 나눠져 회의에 참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링크 글씨가 워낙 작은데 [회의가 준비됨] 아래부분에 있습니다. 아직 회의에 참여한 것은 아닙니다. [지금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야 화상회의에 참여가 됩니다.
- (Google 캘린더에서 일정 예약) 아래(▼)처럼 구글캘린더 일정 추가창으로 넘어갑니다.
ⓐ (일정) 이 부분에 구글미트 화상회의를 하려는 일정을 적습니다.
ⓑ (링크) 일정과 상관 없이 회의 링크는 이미 생성되어 있습니다.
· ⓒ에서 참석자 이메일을 추가하면 자동으로 링크가 전송되기도 하지만
·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공지하려는 경우 복사를 해서 알려줘야 합니다.
ⓒ (참석자) 화상회의 참석자의 메일주소를 적으면 구글미트 일정이 전송됩니다.
구글미트 사용법(모바일 버전)
PC에서는 웹브라우저 상에서 구글미트에 접속할 수 있지만 모바일에서는 반드시 구글미트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만 합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구글미트'라고 검색하셔서 아래(▼) 이미지와 같은 어플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구글미트의 모바일 버전은 PC버전과 인터페이스가 거의 동일하니 PC버전의 사용법대로 진행하시면 어려움이 없으실 것입니다.
구글미트 유료화 계획
2원래 구글미트(Google Meet)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려면 구글의 유료 서비스인 지스위트(G-Suite)에 가입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급성장하는 화상회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였을가요? 2020년 4월 29일, 구글은 구글미트를 9월말까지 기능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따라서 구글미트는 영원한 공짜가 아닙니다. 10월부터는 무료 사용자는 60분의 시간 제한이 생길 예정입니다.
그 동안 구글미트를 잘 활용해보고 10월 이후에 유료버전을 사용할 지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