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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원밀리언을 아시나요? 원밀리언은 댄스 레이블 회사로 유명 댄서 리아킴이 속해 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유튜브에서도 2천만이 넘는 구독자와 55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요. 그런 원밀리언에서 코로나 극복을 컨셉으로 코로나 19극복 댄스 캠페인, '그날까지(Until We Rise Again)'을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일상을 잃고 활동도 제약된 상황의 우울감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우울감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상황과 어려움을 어떻게 춤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방호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촬영해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좋은 메시지를 담고 있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노력하는 많은 분들께 용기를 주고자 준비하게 되었다” - 리아킴 (사전 인터뷰)
리아킴은 사전 인터뷰에서 위와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리아킴이 말한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상황과 어려움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시대는 누군가에게는 평소와 별 다르지 않은 시기일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정말 고충이 많은 힘든 시기일 수 있겠지요.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신 코로나 환자와 그 가족들, 질병관리본부 직원들과 의사, 간호사들, 방역분석관들 등을 생각해보면 정말 어렵고 고충이 많을 것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별 변화 없다 생각한 우리의 일상에도 작은 우울감이 알게 모르게 드리워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함께 이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고 말하는 원밀리언의 댄스에서 정말 큰 감동이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방호복을 입고 춘 댄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에서 촬영 현장에 가보니, 원밀리언의 댄서들이 이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호복을 입은 채 춤을 추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 국내 최고의 댄스팀에 걸맞게 완벽한 한 장면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촬영을 거듭했다고 하는데요. 댄서들 뿐만 아니라 무대팀, 촬영팀 등 수 많은 인원이 스튜디오 안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영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방호복을 입고 춤을 춘 것은 역시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겠죠. 팀원간의 거리, 동일한 안무 등에도 다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가 숨어 있었습니다. 원밀리언의 조아라 안무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춤으로 사람들을 응원하고 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댄스팀 팀원들이 각자 2m씩 떨어져 다른 방향을 보고 있지만 같은 춤을 춘다. 2m씩 떨어져 다른 방향을 보는 것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의미하지만, 같은 춤을 추는 것은 이런 어려운 상황을 서로 공감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뜻한다” - 원밀리언 조아라
"방호복을 반만 걸치고 누워있는 장면을 촬영했는데도 땀으로 가득 찼다. 하루종일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의료진들이 정말 힘들 것 같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코로나19로 대중문화 쪽에도 큰 위기가 왔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우리 안에 있음을 전달하고 싶다." - 원밀리언 조아라
정부와 함께 한 캠페인
이번 작품은 대한민국 정부와 함께 한 것이라고 합니다. 정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 캠페인 영상을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 자세한 영상
https://www.youtube.com/user/hipolicy
>> 영상 설명
해당 동영상은 원밀리언 소속 10명의 안무가가 코로나19로 함께 춤을 추지 못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자가 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실천을 댄스로 표현,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기 위해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긴 응원 퍼포먼스 영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촬영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도 함께 소개한다.
마치며...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국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국민의식이 높은 나라였구나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방역 관리를 하는 정부를 보면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보건안전에 대한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나라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가 끝난 이후인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어떨까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핵심 키워드는 역시 '양극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 시대로 언택트, 비대면이 활성화되며 많은 소상공인들이 가게 문을 닫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소비 시장은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고, 온라인 시장의 선두주자들이 많은 부를 독점하는 사태가 충분히 발생할 것 같습니다. 소위 재난은 '힘든 사람에게 더 힘든 것'이라는 말이 있지요. 코로나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양극화에 대한 극복 방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였다고 봅니다. 높은 국민의식과 정부의 시스템이 그것이지요. 여기에 원밀리언의 댄스처럼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을 일러주는 문화적 외침까지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이처럼 코로나 시대의,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극복 방식에 대한 단상을 남기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 참고 : 본 포스팅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을 바탕으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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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http://www.korea.kr/news/reporterView.do?newsId=148874842&pageIndex=1>